힘차게타오르는불길로무병식재를빌다

오테비 제사

오테비가 타오른다! 영혼까지 타오른다!

7월 둘째 일요일 전야, 부싯돌로 피운 신성한 불을신젠테비로 옮기고, 흰옷을 입은 담당자들이 그 불을 돌계단 아래의 오테비(거대한 횃불)로 옮깁니다. 거세게 타오르는 오테비는 머리에 물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둘러메고 불똥을 튀기면서 누나쿠마 신사의 큰 돌계단을 걸어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배전에서 제사를 올린 뒤 오테비는 가는 곳곳을 정화시키면서 액운을 물리치고 무병식재를 기원합니다. 주민들은 시내를 돌아다니는 오테비로부터 작은 불을 나누어 받아 각자의 집을 정화합니다. 도모 지역을 벌겋게 물들이는 여름철 불축제입니다.

오테비

신목과 청죽을 밧줄로 묶은 오테비는 길이 4.5m 무게 200kg 이상의 거대한 횃불입니다.

시내가 흥분의 도가니가 되는 사흘

도모의 가을축제(와타스 신사 예제)

조사이자~! 조사이자!”라는 외침과 함께 시내 각지에서 화려하게 장식한 조사이(축제용 수레)가 거리를 행진합니다. 도모초가 일년 중 가장 흥겨워지는 이 축제는 바다의 신 오와타쓰미노미코토를 제신으로 하는 와타스 신사의 예제입니다. 음력 8 11일부터 3일간(현재는 9월 중순의 금토일) 펼져지며, “오마쓰리(큰축제)”라고도 불립니다. 옛날의 도모 지역 7개 마을이 매년 차례로 당번을 맡습니다. 첫째 날은 와타스 신사에서 당번 마을로 가는 신요토교 의식, 둘째 날은 당번 마을에서의 오타비쇼(행차 중인 신이 잠시 쉬는 곳) 의식, 셋째 날은 당번 마을에서 신사까지 신위가마가 돌아가는 의식(간교사이)이 열립니다. 이 셋째 날에 조사이가 행진합니다. 당번 마을의 집들은 우산 등불과 장막, 소나무 장식과 그림 연등 등으로 처마를 장식하여 조사이를 맞이합니다. 시내 전체가 축제 열기로 후끈거립니다.

첫날

둘째 날

셋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