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일본과 세계가 보이는 역사자료
모리야 히사시 컬렉션
모리야 히사시 컬렉션은 모리야 히사시 씨가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하고 정리한 일본 굴지의 컬렉션입니다. 16~19세기를 중심으로 한 일본과 서양의 지도 발전 및 같은 시기 일본과 외국과의 문화교류를 보여주는 역사자료를 중심으로 근세·근대의 도모 지역과 후쿠야마시, 히로시마현과 관련된 자료 등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시볼트와 페리, 조선통신사 등 근세 일본의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지도 자료로는 서양 등 외국제 고지도와 그림이 158점, 일본제 고지도와 그림이 293점이나 됩니다. 개인 수집가가 소유한 고지도 컬렉션으로는 일본 최대 규모이며, 이들 지도와 그림을 통해 15세기~19세기 지도 제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2020년(레이와 2년)에 히로시마 현립역사박물관에 기증되었습니다.
모리야 히사시 컬렉션, 히로시마 현립역사박물관 소장/사진 제공
“서국명소지내 비후병진주(西国名所之内 備後鞆津奏)”
고운테이 사다히데(1807-1873) 목판/1865년(게이오 원년)
“제국68경 비후병진(諸国六十八景 備後鞆津)”
우타가와 히로시게 목판/1862년(분큐 2년)
세계도/S.뮌스터(1540-1548) TYPVS VNIVERSALIS/Munster. Sebastian